코스피 강보합..美 하락에도 선방

개인ㆍ기관 저가매수세 유입..PR 매물은 부담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밤 미 증시가 1만선을 무너뜨리며 거래를 마감한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견조한 움직임이다.

미 증시가 중국이 유로존 채무 보유를 재검토할 것이라는 FT 언론보도에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지만, 로이터 통신이 이를 부인하는 등 아직 확인되지 않은 악재인데다, 그간 낙폭이 컸다는 데 초점을 맞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가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27일 오전 9시5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64포인트(0.23%) 오른 1585.7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25억원, 362억원의 매수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1000억원 가까이 순매도중이다.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세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극심한 백워데이션을 지속하고 있는 베이시스 탓에 차익매물이 출회, 약 1500억원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7000원(2.27%) 오른 76만7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1.65%), 한국전력(1.13%), LG디스플레이(1.55%) 등이 상승세를 지속중인 반면 현대차(-2.21%)와 삼성생명(-2.27%), 현대중공업(-0.24%)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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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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