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부산에서 개최될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 관례대로 미국의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를 비롯해 G20국가의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들과 IMF, WB, FSB, OECD 등 국제기구 총재(사무총장)들이 빠짐없이 참석할 예정이다.
물론 의장국인 우리나라의 경우,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도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선 에르네스토 세디요 예일대 교수 등 눈에 띄는 국제경제 전문가의 참석이 적지않다. 세디요 교수는 멕시코 예산 차관, 교육부 장관 등을 거쳐 94년 멕시코 대통령에 당선된 바 있다. 재임기간동안 멕시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일련의 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세디요 교수는 현재 예일대 국제화 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으며, 국제화와 개발도상국 관련 주제에 대한 세계적인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이외에도 씨티금융그룹, P&G, 코카콜라 등 민간기업의 이사로 재직하며 경제고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융 및 신흥시장의 전문가로 알려진 막시마 네덜란드 공주도 참석한다. 막시마 공주는 뉴욕, 아르헨티나, 유럽의 대형 투자은행에서 근무한 이색경력자다. 그는 개발도상국의 빈곤 감소와 국제개발 목표의 달성을 위한 금융부문의 역할 및 중요성을 강조해오고 있다. 유엔 금융접근성 개선 부분 자문단 상임위원회 위원 및 자문실무단 단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금융접근성 개선 분야 특별자문역으로 위촉된바 있다. 금융접근성 개선은 빈곤층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빈곤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들을 지칭한다.
트레버 마뉴엘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기획위원회 장관은 세계은행을 포함해 아프리카 개발은행과 남아프리카 개발은행의 이사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남아프리카 재무장관을 15년이상 재직한 전문가이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 97년과 2007년 두차례에 걸쳐 '올해의 아프리카 재무장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마흐모드 모힐딘 이집트 투자부 장관은 지난 2001년 부터 카이로 대학 경제학과의 교수로도 활동해 오고 있다. 2005년부터 커미션 온 그로스 앤 디벨로프먼트의 회원으로 개발과 빈곤, 경제성장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에 관한 국제적인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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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이규성 기자 bob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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