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여객기 추락 사고로 158명 사망한 듯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22일 오전 인도 남부 망갈로르 바즈페 공항에서 발생한 에어 인디아 소속 보잉 737 여객기 추락 사고로 158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인도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

이 항공기는 두바이를 출발해 망갈로르에 도착할 예정이었는데 폭우를 뚫고 착륙을 시도하다 활주로를 이탈하면서 화염에 휩싸였다.166명의 탑승객 가운데 8명이 구조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생존자 증언에 따르면 기체가 흔들리면서 두 동강났으며, 처음에는 비행기에 작은 불이 났으나 이후 큰 폭발과 함께 불길이 크게 번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발생 원인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으나 현지 관계자들은 사고 당시 폭우와 함께 안개가 자욱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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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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