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S금리↓, FX스왑하락여파..본드스왑와이든 되돌림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CRS금리가 하락하고 있다. 조선사 매물로 인해 FX스왑이 하락세를 보인 탓이다. 이에 따라 비드도 후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거래는 많지 않은 모습이다. 반면 IRS금리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본드스왑거래에 새로운 증권사가 진입한다는 소문으로 페이가 많은 분위기다. 다만 최근 급격히 벌어졌던 본드스왑을 좁히는 정도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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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11시7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1~2bp가량 상승세다. IRS 1년물과 3년물이 전장대비 2bp 오른 2.95%와 3.68%를 기록하고 있다. IRS 5년물도 어제보다 1bp 올라 3.93%를 나타내고 있다.CRS는 전구간에서 10bp 하락세다. CRS 1년물이 1.07%를, 3년물이 2.45%를, 5년물이 3.10%를 보이고 있다.

스왑베이시스는 이틀연속 확대되고 있다. 1년물이 전장 -175bp에서 -187bp를 기록중이다. 3년물도 전장 -1104bp에서 -123bp를, 5년물 또한 전일 -71bp에서 -83bp를 나타내고 있다.

A외국계은행 스왑딜러는 “조선사 매물 등으로 FX스왑이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CRS도 비드가 후퇴하고 있다. 거래는 얇아 1년 1.1%, 3년 2.45% 정도”라며 “IRS는 본드스왑거래에 새로운 증권사가 진입한다는 소문으로 페이가 많아 채권강세에도 최근장 되돌림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B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CRS가 FX스왑이 무너지면서 10bp정도 하락세다. IRS는 신규 본드스왑플로우(선물매수+스왑페이)가 들어오면서 전일비 2bp가량 상승했다, 선물만기를 고려한 저평플레이로 보인다”고 말했다.

C외국계은행 스왑딜러 또한 “IRS가 전일비 2~3bp 정도 오르고 있다. 그간 많이 벌어졌던 본드스왑 되돌리는 정도”라며 “CRS금리는 10bp정도 하락하면서 베이시스가 추가로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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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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