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GST, 실적개선+증권사 호평..2거래일째 上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GST가 실적개선과 증권사 호평에 2거래일째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전 9시21분 현재 GST는 전거래일대비 500원(14.99%) 오른 3835원에 거래되고 있다. GST는 지난 14일 올해 1분기 17억8428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영업익 6억2580만원 대비 3배 가까운 규모다. 1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07억2673만원과 14억9160만원을 기록했다.

17일 한양증권은 GST에 대해 1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세에 이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관철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은 17억8000만원을 달성하면서 1분기에만 전년도 이익 6억3000만원을 초과 달성했다" 며 "영업이익률 역시 16.6%로 전분기대비 13.5%P 개선됐는데 반도체 업황 강세에 따른 수혜가 점차 구체화되면서 그동안 부 진했던 실적이 정상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반도체 업황 회복 및 관련 투자 증가를 고려할 때 올해 GST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10억8000만원, 52억5000만원으로 전년대비 83.2%, 738.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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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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