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타성에 젖어 살지 맙시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5월 CEO 레터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타성을 벗고 항상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도전하기를 멈추지 말 것"을 주문했다.이 부회장은 범죄수사기법중 하나인 프로파일링을 언급하면서 "범인은 특정한 패턴을 지키는 경향이 강한데, 이는 타성에 젖어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 부회장은 이어 "언제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예측하기도 어려울 만큼 빠르게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이 과거의 방식에 얽매여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위협당하는 것은 자명하다"고 덧붙였다.
또 "언제나 익숙하고 안전한 길로만 가려다보면 지름길을 달려온 경쟁자에게 추월당할 수도 있다. 우리의 경쟁자들이 이미 우리의 모든 행동을 예측하고 대비하고 있다면 프로파일러 앞에 앉은 범죄자와 뭐가 다른가"하고 반문했다.이 부회장은 "빌 게이츠 회장이 아무도 모르는 변화가 두렵다고 했을 때, 실제로 한 허름한 차고에서 세르게이 브린과 레리 페이지는 ‘구글’이라는 혁신적인 인터넷 검색프로그램을 만들었고, 이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뛰어넘는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거론했다.
이 부회장은 마지막으로 "현재는 그처럼 혁신에 강한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는 세상이다"면서 "혁신기업이 돼 경쟁력을 높여 나가려면 기업의 구성원들이 혁신적이 되어야 한다. 우리 모두 혁신의 리더가 돼 새로운 가능성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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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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