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황영만 정부대전청사 지원과장, 인천대 대학원 공학박사 학위논문서 제언
$pos="L";$title="인천대 대학원에서 공학박사학위를 받은 황영만 과장.";$txt="인천대 대학원에서 공학박사학위를 받은 황영만 과장.";$size="220,262,0";$no="2010051109484170814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4대 강 사업이 한창인 가운데 강물이 만나는 하천 합류지점에 도랑둑인 도류제(導流堤)를 설치하면 홍수 등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논문이 발표돼 눈길을 끈다.
‘도류제’란 강의 본류와 지류가 만나는 구간의 물길을 원하는 쪽으로 갈 수 있게 만든 일종의 ‘인공 둑’을 일컫는다. 논문을 쓴 주인공은 행정안전부 정부대전청사 지원과장인 황영만 서기관(55). 황 과장은 최근 인천대학교 일반대학원(토목환경공학과)에서 토목환경분야를 전공, ‘투수성을 고려한 도류제의 합류부 흐름개선 효과에 관한 실험적 연구’란 제목의 논문을 써 공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논문을 통해 양쪽에서 흘러오는 강물이 한 곳에 만날 때 유속 등으로 비가 많이 오면 둑이 무너지거나 물이 넘쳐 해마다 큰 피해를 주지만 하천 합류부에 도류제를 설치하면 그렇게 되지 않는다는 것을 밝혀냈다.
특히 도류제를 만들었을 때 최대수위가 낮아지고 물 흐름도 조절할 수 있어 여름홍수기 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류제가 설치될 경우 물 흐르는 속도와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게 황 박사의 주장이다.그는 논문을 쓰기 위해 강원도 영월읍에 있는 남한강과 평창강 합류부를 대상으로 모형을 만들어 여러 차례 실험했다.
도류제를 고정시켰을 때와 옮겼을 때를 가정해 수리모형실험을 되풀이해 자연상태의 합류부 물 흐름 특성과 속도, 수위, 강바닥 변동을 수리학적으로 연구해 이런 결론을 이끌어냈다.
황 박사는 “강물합류부의 각도변화와 도류제 위치, 모양, 재질 등을 이용한 연구가 더 발전적으로 이뤄지면 하천홍수피해를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오산 태생인 황 박사는 정남중, 수원공고를 나와 1978년 8월 경기도 토목주사보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32년여 주경야독하며 학업의 끈을 놓지 않아 이런 결실을 얻었다. 명지대 토목공학과(토목공학사), 연세대 산업대학원(토목공학 석사), 인천대 대학원 박사학위 취득에 이르기까지 오직 한 우물을 파온 것이다.
특히 행정안전부 전체공무원들 중 2명만이 갖고 있는 ‘도로 및 공항기술사’로 장관표창(2번), 대통령 표창(3번) 경력도 이를 뒷받침 해준다. 명지대기술사회 회장을 두 번이나 지냈을 만큼 실력과 리더십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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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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