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2005년부터 국가대표 공식 후원
인지도 개선·신뢰도 향상 효과 톡톡$pos="L";$title="구자용 E1 부회장";$txt="구자용 E1 부회장";$size="165,211,0";$no="201004160825438694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구자용
E1 부회장(LS네트웍스 회장)의 '마케팅론(論)'이 새삼 화제다.월드컵 시즌을 맞아 '축구'를 매개로 한 구 부회장의 스포츠 마케팅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출시 1년이 된 '오렌지 카드'는 E1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마케팅으로 적절했다는 안팎의 평가다.
E1은 지난 2005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축구 국가대표 공식 후원사다. 지난 4년 동안 총 64억원을 후원했다. 규모로는 나이키와 KT에 이은 세 번째다. E1 관계자는 "축구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가 4% 이상 개선되면서 회사 신뢰도는 물론 임직원들의 자긍심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E1은 국내 최초로 액화석유가스(LPG) 수입 사업을 시작한 대표적인 LPG 전문 기업. 지난 2001년부터 E1을 독자적으로 경영해 온 구 부회장은 회사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그가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기업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축구 중심의 마케팅을 펼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LG그룹으로부터 계열 분리한 이후 구 부회장은 효과적인 브랜드 노출을 위한 파워 강화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LPG라는 에너지 기업으로서 적절한 타깃은 중ㆍ장년층 남성. 그들이 선호하는 스포츠로 축구가 낙점됐던 것이다. 특히 아버지인 구평회 E1 명예회장이 2002년 한ㆍ일 월드컵 공동 유치를 이끌어낸 주역으로서 축구와 인연이 깊었던 점도 큰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전언이다.
최근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특수를 노린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충전소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행사를 마련했고 오는 16일 열리는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최종 평가전인 한국과 에콰도르전 친선 경기 타이틀 스폰서 자격을 획득했다.
구 부회장이 현장 경영을 통해 필요성을 절감해 도입한 '오렌지 카드'도 마케팅의 성공 사례로 꼽힌다. 오렌지 카드는 출시 당시 반대에 부딪쳤다. LG에서 계열 분리한 이후 GS칼텍스 보너스 카드를 제휴해 사용해 오던 것을 과감히 포기하고 국내 최초로 LPG 전문 멤버십 카드를 내놓은 것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던 것이 사실. 하지만 휘발유 차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마케팅에서 소외됐던 LPG 차량 운전자들은 E1의 카드를 기대 이상으로 반겼다.
출시 1년 만에 사용자는 기존 회원 수의 150% 수준인 50만명을 넘어섰고 회원 당 충전소 판매량은 기존 대비 11% 증가해 수익 증대에도 기여했다. E1 브랜드 인지도도 높아지면서 질과 양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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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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