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현물 순매도 1조원 상회..역대 두번째

2007년 8월이후 처음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원 이상을 순매도하고 있다.

전날 7500억원 규모를 순매도하며 연중 최대 규모를 내다팔더니 이날은 무려 1조원이 넘는 규모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7일 오후 2시8분 현재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22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원 이상을 순매도한 것은 3차례에 불과하다. 지난 2007년 8월16일(-1조326억7600만원)과 2008년 1월16일(-1조162억3400만원), 2008년 1월18일(-1조56억200만원)이 그것이다.

외국인이 현 수준에서 거래를 마감하면 2007년 8월 이후 역대 두번째 최대 순매도세를 기록하게 된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김지은 기자 j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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