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급락 지속 213선 후퇴

210풋 450% 폭등..외국인 선물 순매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뉴욕증시 급락 여파로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동반급락, 120일과 200일 이동평균선마저 하회하며 7일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14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5.80포인트 하락한 213.55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선물은 231.45로 거래를 시작한뒤 212.05까지 밀렸으나 낙폭을 다소 줄였다. 지수선물은 이틀 연속 갭하락 출발하며 120일과 200일 이평선을 하향이탈했는데 200일 이평선 이탈은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이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고 있다. 현재 1650계약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7계약, 1806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베이시스가 여전히 좋지 못하다. 평균 베이시스는 -0.23의 백워데이션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차익거래는 228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비차익거래는 589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어 프로그램은 합계 361억원 매수우위를 보여주고 있다.신규 미결제약정은 2000계약 정도다.

풋옵션 중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이고 있는 210풋은 전거래일 대비 450% 폭등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4% 이상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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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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