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공적자금 회수율 57.3%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금융위원회는 올해 3월 말 현재 총 168조6000억원의 공적자금 투입액 가운데 96조6000억 원을 회수해 회수율 57.3%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월 대투증권 등 매각시 인수한 자산의 매각(1435억원)과 대한생명 주식매각(1586억원), 한아름종금 파산배당(1187억원) 및 부실채권 매각(57억원) 등으로 4265억원을 추가로 회수했다.금융위는 또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신종 공적자금인 구조조정기금 1조1043억 원을 투입해 이 중 3224억 원을 회수했다.

3월 중에는 부실채권 매입 후 사후정산을 위해 37억원을 지원하고 은행 및 제2금융권 부실채권 원리금 회수(143억원)와 선박투자회사 배당금 회수(9억원) 등으로 151억원을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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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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