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제조업경기 2개월 연속 호전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중국 제조업경기가 2개월 연속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의 지난달 제조업구매관리자 지수(PMI)가 55.7로 전월의 55.1에서 0.6포인트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PMI는 지난 3월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돌아선 뒤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가 확장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50미만이면 경기가 위축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중국은 지난 2008년 11월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PMI가 최저치인 38.8을 기록했다. 그러나 그 후 4조위안의 재정지원과 신규대출 확대 등 정부의 경기부양안에 힘입어 빠른 경제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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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