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고소영 결혼 D-1]애프터 웨딩, 이들의 행보는?③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결혼 후 행보는 어떻게 될까.

우선 두 사람은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이 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서 첫날밤을 묵을 예정이다. 신라호텔 최고급 객실인 프레지덴셜 스위트룸(386.7㎡)은 1박 요금이 1089만원(세금.봉사료 포함)이며 지미 카터, 빌 클린턴 등 전 미국 대통령과 잭 웰치, 제프리 이멜트 GE회장 등 재계 인사,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 니콜라스 케이지 등이 묶었던 곳으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이곳에서 첫날밤을 보낸 뒤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신혼여행을 다녀 온 후, 장동건은 강제규 감독의 영화 '마이웨이' 촬영에 나설 예정이다. 촉박한 영화 일정 때문에 신혼을 즐길 틈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 웨이'는 2차 세계 대전 중 일본군으로 징집돼 노르망디 상륙작전까지 참가하게 된 한국인의 이야기를 다룬 전쟁 영화다. 오는 초여름에 크랭크인하며 한국을 비롯, 독일, 중국 등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소영은 출산 준비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임신 4개월 째로 접어든 고소영은 몸 건강을 위해 음식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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