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이웃돕기 성금으로 저소득층 긴급구호

광진구, 2010 광진구 긴급구호 사업기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돕기 성금 2억원 확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2010 광진구 긴급구호 사업'을 실시한다.

갑작스러운 실직, 휴·폐업 등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지만 정부지원 요건에 해당되지 않아 도움을 받지 못해 신빈곤층으로 전락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구는 지난해 처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긴급구호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긴급구호 사업자금으로 2억원을 지원받았다.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한 긴급구호 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광진구가 처음이자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정부지원요건에 해당하지 않은 최저생계비 170~200%이내(4인기준 월225만5000~265만3000원) 저소득 위기가정에 가구별 생계비 20만~40만원 또는 의료비 50만~1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주소득원의 소득상실과 다른 소득원 부재 ▲중한 질병 또는 부상▲가구구성원의 유기·방임·확대 ▲화재 등으로 주거곤란 등 위기발생 사유가 있어야 한다.

지원이 필요한 주민이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동 사회복지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 생활실태조사를 실시한 다음에 지원을 결정한다.

긴급구호금은 지원 결정일로부터 1일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정부지원 요건에는 해당하지 않으나 실질적으로 생활곤란에 처한 가구를 긴급 지원함으로써 가정 해체를 막고 정상적인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자체적인 복지제도를 마련해 구정 목표인 ‘구민만족 행복광진 실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350가구에 9602만3000원을 긴급구호로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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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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