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 주인집 남자 이정재의 정체가 궁금하다?(동영상)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영화 '하녀'에서 주인집 남자 훈으로 열연한 이정재의 캐릭터 영상이 공개됐다.

29일 오전 공개된 이번 '주인집 남자, 훈' 편 영상은 치명적인 매력 속에 이면을 감춘 훈의 모습이 흥미로운 스토리를 예고하며 이정재의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이정재는 자신의 배역 훈에 대해 "모든 걸 다 가져 자신감이 넘치며 힘의 논리와 세상의 흐름을 너무 잘 알고 있는 남자다. 표현은 늘 나이스하지만 그 속에 누군가를 내려다보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소개하며 캐릭터에 대한 흥미를 북돋았다.

이어지는 영상 속 하녀 은이(전도연 분)를 은밀하게 유혹하고 격렬한 관계를 맺는 것은 물론 비밀스런 관계가 밝혀진 후에도 부인 앞에서 대담하게 행동하는 훈의 모습은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이정재는 젠틀함과 비열함의 이면을 지니고 있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그런 점에서 더욱 나쁜 남자 같다.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 너무 센 캐릭터가 아닌가라고 생각했다"고 밝히며 예상을 뛰어 넘는 강렬한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끝으로 이정재는 "악당이 아닌 것 같으면서도 최고의 악당으로 보여야 했다. 이런 역할을 하면 관객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되기도 했지만 열심히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 63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을 확정 지은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다. 다음달 13일 개봉.


윤태희 기자 th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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