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박현준 기자]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유상범)는 28일 국내 1위 대부업체인 A&P파이낸셜(러시앤캐시) 본사와 관계사 등 4개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회현동에 있는 회사 본사 등 4개업체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 등 30여명의 수사진을 보내 회계 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했다.검찰은 이 회사가 소속된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이 최근 여러 금융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인수가격을 부풀려 회삿돈을 빼돌린 의혹을 잡고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러시앤캐시가 지난해 6월 인수한 대부업체 M사에서 수십억, 같은 해 11월 인수한 여신전문 금융업체 H사에서 수백억원을 각각 횡령한 것으로 보고,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 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한 임원이 회사에서 수십억원을 대출받아 돈을 갚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불법적인 금전거래 여부도 살펴보고 있다.아프로파이낸셜그룹 측은 혐의 사실에 대해 전면 부인하며, "검찰의 공소장이 나오는대로 대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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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이승국 기자 inklee@
박현준 기자 h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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