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넛, 10년만에 러시아 시장 도전장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던킨도넛이 10년만에 처음으로 러시아에 매장을 내기로 했다.

2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던킨도넛은 이날 센트럴 모스크바에 매장을 오픈했다. 이는 지난 1998년 러시아의 국가 디폴트 사태 때 러시아를 떠난 이후 10년만의 일이다.

던킨도넛 인터내셔널 체인 사업부 헤드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향후 5년에서 7년에 걸쳐 러시아에 80개의 매장을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중 30개의 매장은 올해 말까지 오픈할 계획이다.

던킨도넛은 모스크바 사업부를 지난 1999년부터 접었다. 러시아가 400억루블의 채무와 루블화 평가절하로 인해 디폴트 사태를 맞이하자 매장을 철수한 것이다. 던킨도넛 관계자는 "우리는 상당히 어그레시브한 성장 스케줄을 갖고 있다"며 "10년안에 러시아에서 커피 부문의 경이로운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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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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