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28일 일본증시가 12주래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다. 그리스와 포르투갈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투자자들이 불안감을 느끼며 주가가 폭락했다.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2.6% 하락한 1만924.79에, 토픽스 지수는 2.0% 떨어진 977.90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그리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투자부적격(정크) 수준인 'BB+'로 세단계 강등했다. 뿐만 아니라 포르투갈의 국가 신용등급역시 'A-'로 두단계 하향조정했다. 이 여파로 글로별 경기 회복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커지며 투심이 약화돼 주가가 폭락했다.
일본 최대 은행 미쓰비시UFJ 파이낸셜은 2% 하락했다. 그리스 우려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엔화 강세로 이어져 수출주도 내림세다. 디지털 카메라 제조업체 캐논은 2.5%, 일본 최대 자동차 업체 도요타는 1.6% 떨어졌다. 일본철도(JR)는 순익 감소로 6.4% 미끄러졌다.
구로세 코이치 리소나은행 스트래티지스트는 "투자자들이 그리스 문제가 다른 곳으로 전염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면서 "그리스가 살아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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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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