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대 높은' 골드만..주가도 상승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사기혐의로 피소된 골드만삭스의 상원 청문회가 있었던 지난 27일(현지시간). 로이드 블랭크페인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진 전원은 결백을 주장했다.

주식시장도 골드만삭스의 편에 섰다. 이날 골드만삭스의 주가는 그리스 신용위기와 청문회라는 악재 속에서도 오히려 상승, 0.66%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 중 금융주가 3.29% 하락한 가운데 편입된 82개 종목 중 웨스턴유니온과 함께 유일하게 상승한 것.골드만삭스는 시간외거래에서도 주당 153.81달러를 기록, 거래 마감 금액인 153.04달러보다 0.5% 상승, 사기혐의 피소 사실을 무색케 했다.

처음 피소 사실이 처음 알려질 당시 하루 사이 125억달러나 빠졌던 시가총액도 현재 824억3000만달러까지 불어났다.

한편 이날 로이드 블랭크페인 CEO는 청문회에서 "금융 위기가 시작되기 전 집값이 폭락하리라는 것을 알 수 없었다"면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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