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29일에 일산 의생명과학캠퍼스 약학관·종합강의동 착공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내년 3월 약학대학 신설을 앞두고 있는 동국대학교가 일산 의생명과학캠퍼스 조성을 서두르고 있다.

동국대는 29일 오전 11시에 경기도 일산 의생명과학캠퍼스에서 약학관과 종합강의동 착공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동국대 측에 따르면 신축 약학관은 연면적 2만2000여㎡,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건설되며 내년 8월 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물 내부에는 강의실과 실험실, 교수연구실 등이 들어서고 임상약학 특성화 교육을 고려한 설계가 도입된다. 동국대는 지난 2월 약학대학 신설을 인가받고 20명의 정원을 배정받은 바 있다.

종합강의동은 연면적 6400㎡, 지상 5층 규모로 건설된다. 강의실 및 세미나실, 사무실, 교수연구실로 활용되며 내년 2월 완공 예정이다.

동국대는 이번 약학관 착공을 시작으로 경기도·고양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메디클러스터 조성 계획과 연계한 의생명 분야 특성화 캠퍼스 조성 2단계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2단계 사업에는 약학관과 종합강의동을 비롯해 바이오대학관 건립이 포함돼 있다. 동국대는 다음해에 바이오대학관 건립에도 착수할 계획이다.동국대 측은 “신설되는 약학대학을 비롯해 의대와 한의대, 바이오 관련 대학, 일산 동국대 병원·한방병원, 고양 메디클러스터 등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첨단 시설을 갖춘 최고 수준의 교육 공간으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에는 오영교 동국대 총장을 비롯해 최홍철 경기도행정2부지사, 강현석 고양시장, 지역 국회의원, 불교계인사,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도형 기자 kuerte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