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7월에 무선랜 지원 전자책 '스토리' 선봬

별도 설정 없이 무선랜 연결 가능한 '이지 와이파이' 채택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MP3플레이어, 전자책 업체 아이리버가 오는 7월 무선랜 지원 전자책 '스토리' 시리즈를 선보인다.

지금까지 무선랜 지원 기기가 무선랜을 찾고 연결하는데 어려움을 겪던 점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으로 무선랜을 찾아 연결해주는 '이지 와이파이' 기술을 채택해 편의성을 높였다.

아이리버(대표 이재우)는 28일 무선랜(Wifi) 업체 디바이스케이프의 '이지 와이파이' 솔루션을 새로 출시되는 스토리 시리즈에 탑재한다고 밝혔다. 이지 와이파이는 별도 조작 없이 자동으로 기기를 무선랜에 연결해준다. 소비자가 직접 무선랜을 찾을 필요 없이 스스로 연결작업을 해주는 것. 용량이 작고 안전성이 뛰어나 전자책 단말기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다.

아이리버 이용현 제품 개발 부문 상무는 "이지 와이파이 탑재로, 아이리버 전자책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후속 제품에도 이지 와이파이를 확대 적용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 와이파이는 휴대기기에서 간편하고 빠르게 무선랜에 접속할 수 있어 인텔, 모토로라, 노키아, 림(RIM) 등의 스마트폰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기술이다. 디바이스케이프의 데이브 프레이저 최고경영자는 "이지 와이파이는 디지털기기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주는 핵심 요소"라며 "소비자들은 더 쉽게 무선랜에 접속하려 하기 때문에 아이리버의 제품 경쟁력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리버는 오는 7월 무선랜을 탑재한 전자책과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모델을 포함해 2∼3종의 새 '스토리'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화면 크기를 키워 신문, 잡지 등의 콘텐츠도 시원한 화면으로 볼 수 있는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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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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