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소매판매 3개월째 증가(상보)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일본의 소매판매가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수출 주도의 일본 경제 회복세가 가계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28일 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일본의 3월 소매판매가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3.6% 증가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글로벌 경제 회복세로 인해 일본의 수출과 산업생산이 되살아나면서 실업률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지난해 7월 전후 최고치인 5.6%까지 치솟았던 실업률은 4.9%로 하락해 안정을 되찾고 있으며, 일자리 대비 취업지원자수 비율은 3개월 연속 개선될 전망이다. 이같은 고용시장 개선이 소비자지출 회복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

미쓰비시 UFJ증권의 시카노 다츠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심리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소비자지출이 점점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소매판매 개선에 소매업체들의 순익 증가도 기대된다. 일본 대형 소매업체인 세븐&아이홀딩스와 패스트리테일링은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달 순익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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