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인간극장";$txt="'인간극장'의 한 장면 ";$size="510,339,0";$no="200807281651417065121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KBS2 휴먼 다큐멘터리 '인간극장'이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10주년을 맞이했다.
2000년 5월1일 KBS2 오전 8시25분 16년간 무기수로 복역하다가 6박 7일간 휴가를 나온 두 명의 모범수 이야기를 담은 '어느 특별한 휴가'로 첫 전파를 탔다. 인간극장은 보통 사람들의 드라마 같은 삶을 5부작 연작 다큐멘터리로 소개하는 형식으로 당시엔 한국방송 사상 처음 시도하는 형식이라 프로그램의 성공여부를 가늠 할 수 없었다.
KBS 제작진은 "다큐멘터리를 미니드라마 형식으로 만든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작업이 아니었다"며 "과연 시청자들이 다큐멘터리를 연속해서 볼 수 있을지에 대해 확신을 가지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2000년 초반 4% 대에 머물렀던 시청률이 시간이 지날수록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기 시작하자 방송 3개월만에 저녁 시간대로 전진 배치됐고 그 후,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2005년에는 시청률 20%대를 넘나들면서 인간극장은 사람들에게 휴먼다큐멘터리의 상징적인 프로그램으로 인식됐다. 지난해 4월 아침시간대로 옮기면서 주춤하는 듯했지만, 시청률 10%대를 상회하면서 아침드라마를 누르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인간극장이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장수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진부함과 상투성에 안주한 기존 다큐의 형식을 과감하게 탈피해 우리 이웃들의 거침없는 삶을 밀착 취재하여 시청자들의 눈물을 쏙 빼고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겨있기 때문.
제작진은 "인간극장은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철학적 질문에 생각할 기회를 만들어 준다'는 어느 시청자의 말처럼 인간극장이 10년 동안 우리 사회의 청량제 같은 프로그램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고 설명했다.
'인간극장'에 온몸을 바친 외주제작 PD와 작가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애착이 있는 한 인간극장은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10년은 더 장수 할 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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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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