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세계 최대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핀란드의 노키아가 차세대 운영체제(OS)인 '심비안 3(Symbian 3)'를 탑재한 첫 번째 스마트폰 'N8'을 공개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노키아는 3분기 중 심비안 3를 기반으로 운용되는 스마트폰을 370유로(약 55만원)에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노키아는 "사용자들이 노키아 전용 앱스토어인 오비스토어(Ovi Store) 등을 통해 TV시청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노키아는 지난 12월 기존의 심비안 OS를 기반으로 개별 프로그램을 실행 단계를 줄여 터치기반의 작업이 편리하도록한 심비안 3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 같은 노키아의 OS 개발은 스마트폰의 대명사로 불리는 애플의 아이폰과 구글의 안드로이드 OS와 경쟁하기 위해 필수적인 과정으로 평가된다. 현재 노키아의 경쟁업체들은 고가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소비자들을 끌어들여 스마트폰 시장을 확대시키고 있다.
통신 시장조사업체 CCS 인사이트의 벤 우드 애널리스트는 "심비안3는 혁명이 아닌 진화로,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키아의 노력이라는 점에서는 적합한 절차"라며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는 다음 세대 소프트웨어 심비안4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 노키아가 내놓은 스마트폰과 비교해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6월 노키아가 출시한 심비안 OS 기반의 'N97'이 550유로인 것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있다는 설명이다.
마이크 워클리 파이퍼 제프리 애널리스트는 “노키아가 3분기 제품을 내놓은 뒤 미국과 유럽에서 선전한다면 올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의 실적을 기대해 볼만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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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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