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총파업 연기

[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오는 28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던 금속노조가 파업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금속노조는 26일 전국민적인 천안함 추모 분위기와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근심위) 논의 일정 등을 고려해 총파업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금속노조는 총파업을 연기하는 대신 오는 30일 확대간부 이상이 참여하는 4시간 부분파업을 실시, 총파업 연기와 향후 일정 등 전반적인 상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속노조는 지난 21일부터 사흘 동안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한 결과, 67%의 찬성률로 총파업을 결정한 바 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박수익 기자 sipark@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