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정기예금 금리 하락 '급물살'

은행 정기예금 금리 2%대로 떨어지나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은행권 정기예금 금리가 2%대로 떨어지고 있다.

25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수퍼정기예금 금리는 23일 기준 영업점장 특별승인 금리를 적용하면 3.2%로 지난달 3.7%에서 0.5%포인트 하락했다.다른 은행들의 정기예금 금리도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은행은 3.90%에서 3.40%, 신한은행은 3.33%에서 3.16%, 외환은행은 3.85%에서 3.30%, 하나은행은 3.70%에서 3.10%로 1년 만기 특판정기예금 금리가 떨어졌다는 것이다.

일반예금에서는 2%대 금리의 상품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하나은행 고단위플러스 금리연동형(2.80%) ▲외환은행 YES큰기쁨예금(2.50%) 등이 연 2%대 이자를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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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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