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권익 전 삼성서울병원장 별세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하권익 전 삼성서울병원장, 전 중앙대의료원장 및 의무부총장이 25일 오전 6시 48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2세.

고 하 원장은 우리나라 스포츠의학을 개척한 인물로 국립 경찰병원 진료부장과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스포츠의학과장, 대한정형외과학회장, 대한스포츠의학회장, 대한외상학회장 등을 지냈다.특히 제2·3대 삼성서울병원장을 맡아 현 삼성의료원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서울보훈병원장(2002), 대전 을지대학병원장(2004) 등을 역임하면서 국내 병원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9년 1월에는 중앙대학교 의료원장과 의무부총장을 맡아 중앙대의료원의 새로운 조직문화 바람을 일으키는데 앞장섰지만 지병으로 그해 11월 의료원장직을 사임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철원(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 중원(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정형외과 교수)씨, 딸 유진씨와 미망인 이명순 여사가 있다.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3410-6901)에 마련됐고 발인은 27일 오전 8시, 장지는 경기도 광주시 시안공안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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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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