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올 1분기 금융기관의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확대되기 직전인 지난해 3분기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분기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은행권 4조8000억원, 제2금융권 1조3000억원 등 총 6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금융기관이 기업 대출에 비해 리스크가 적은 주택담보대출에 적극적인 입장임에도 불구 대출의 증가폭이 급감한 것은 부동산 경기침체와 함께 DTI 규제확대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1분기 8조2000억원에서 2분기 11조9000억원으로 늘었고 3분기 13조3000억원으로 정점을 이뤘다. 그러나 DTI규제 확대가 본격적으로 효과를 거두기 시작한 4분기에는 10조2000억원으로 둔화됐고, 올 1분기엔 6조1000억원으로 급감했다.
한편 지난달 1조원에 달했던 6대 시중은행(국민, 신한, 우리, 하나, 기업, 외환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21일 현재 4000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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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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