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풀꽃체험 떠나자~~

서대문구 자연사박물관, 5월 8일 초등학생 80명과 함께 경기 파주시 쇠골마을서 체험교실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최임광) 자연사박물관은 다음달 8일 초등학생 80명과 봄학기 체험교실 ‘신나는 풀꽃체험’을 떠난다.

장소는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체험 전문 마을인 ‘쇠꼴마을’이다.이 곳에서 어린이들은 허브 식물원을 둘러보고 다양한 허브를 직접 화분에 심고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향초도 만드는 등 허브를 이용한 재미있는 체험을 직접 해볼 수 있다.

또 우리 전통 음식인 인절미를 옛 방식 그대로 떡메를 이용해 만들어서 맛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도시에서 해 볼 수 없는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한다.

아울러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숨겨져 있는 여러 종류의 농기구를 관찰해볼 수도 있다.

특히 어린이들은 자신이 직접 만든 허브 화분과 향초를 가져갈 수 있어 허브 향기를 집까지 담아갈 수 있다.풀꽃체험에 참가를 원하는 초등학생은 오는 28일까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되며 수강료는 3만2000원이다.

한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야외 체험교실 외에도 박물관 교육장에서 다양한 주제로 실험과 관찰학습을 하는 ‘박물관교실’, 전시장을 중심으로 관람 학습지를 풀어보는 ‘박물관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자연사박물관 ☎330-8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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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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