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희쟁장병 장례절차 오늘부터 시작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 천안함 침몰 29일째인 24일부터 희생 장병에 대한 장례가 시작됐다.

'천안함 전사자가족협의회'에 따르면 고(故) 문규석 상사, 김경수 중사, 강현구 병장, 이상민(88년생) 병장, 정범구 상병 등 5명의 시신이 이날 오후 2시 수원연화장에서 화장된다.또 이날 4명의 장병이 추가로 화장되고 충남 홍성군 추모공원에서는 25일 3명(오후 1시), 26일 10명(오전 10시와 오후 1시), 27일 5명(오후 3시)의 화장이 이뤄진다. 현재까지 희생 장병 39명 중 27명의 화장이 이날부터 27일까지 수원과 홍성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나머지 장병에 대한 화장 일시와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날 화장될 5명의 시신은 오전 11시께 해군 헌병대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수원연화장으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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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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