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마감]국내외 재정 위기..닛케이 0.3%↓

[아시아경제 이선혜 기자]23일 일본 증시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전날 그리스 재정적자 규모 확대 소식과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의 일본 국가 신용 등급 하향 가능성 언급과 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다음 주 일본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 기대감으로 하락폭은 제한됐다. 일본 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4.63포인트(0.3%) 내린 1만914.46에, 토픽스 지수는 0.03포인트(0.00%) 하락한 978.20으로 거래를 마쳤다.

그리스 재정적자 확대에 따른 유럽 수출 축소 우려로 관련주가 하락했다. 유럽에서 매출의 21%를 올리는 카와사키 키센은 3.5% 하락하며 해운주 하락을 주도했다. 또한 해외 매출 비중이 71%에 해당하는 소니는 0.2% 떨어졌다. 도요타 자동차는 전날에 이어 1.5% 하락했다.

미국 제약업체들의 실적 부진 전망에 제약 관련주 역시 하락했다. 북미 매출의 비중이 큰 다케다 제약은 1% 하락했다. 반면 혼다자동차는 영업이익 증가 발표로 1.1% 상승했다. 또한 2009년 회계연도의 순손실이 축소할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도시바 역시 0.9% 올랐다.

이날 신킨자산운용의 야마시타 토모미 펀드매니저는 "신용 등급 리스크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너무 높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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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혜 기자 shle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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