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성접대 의혹에 여성가족부도 나섰다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성접대 혐의가 포함된 검찰의 ‘스폰서 의혹’에 여성가족부도 철저한 진상규명과 엄중한 징계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복실 여가부 대변인은 “‘MBC PD 수첩’보도와 관련해 대검찰청의 ‘진상규명위원회’에 여성전문가가 참여해 사실관계를 철저히 규명하고 대책 수립에도 여가부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대검찰청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23일 오후 밝혔다.이 대변인은 또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에서 ‘성매매예방교육’이 보다 내실 있게 실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촉구할 것이고 성매매관련 공무원에 대해 보다 엄중한 징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법령 개정을 관련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백희영 여가부 장관은 여성단체 대표들을 면담하면서 이런 조치들에 대해 설명하고 여성계의 의견을 들었다. 또 향후 성매매 사실이 확인되었을 경우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일 밤 ‘MBC PD 수첩’은 ‘<법의 날 특집>검사와 스폰서’편을 통해 부산·경남 지역 검사들의 ‘스폰서 의혹’을 보도한 바 있다. 불거진 의혹에는 이들이 성접대를 받았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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