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23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주말로 예정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0.3% 하락한 1만914.83에, 토픽스 지수는 0.1% 내린 976.90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우리시간으로 11시 30분 현재 전일 대비 0.3% 상승한 3009.30에 거래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4%의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는 전날 일본 정부 부채가 계속 늘어날 경우 현재 AA-인 국가신용등급을 강등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부채 우려가 커지면서 일본증시는 오전거래를 하락 마감했다. 여기에 미국 제약업체들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로 제약관련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북미 지역이 가장 큰 해외시장인 다케다 제약은 1% 내렸으며 에자이제약 역시 1.23% 떨어졌다. 그러나 일본 2위 자동차 제조업체 혼다는 지난해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3680억엔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90% 늘었다는 니혼게이자이신문의 보도 이후 1.1% 올랐다.야마시타 토모미 신킨자산과니 펀드매니저는 "신용 등급 위기로 인한 우려가 시장에 팽배해있다"고 말했다.
오전 내 등락을 거듭하던 중국 증시는 상승 반전했다. 부동산주와 금융주가 정부의 규제 정책에 대한 우려로 인해 하락한 반면 에어차이나, 젬달 등의 기업이 실적 개선 전망을 내놓으면서 상승세다.
여기에 중국 정부가 청정에너지 사용을 늘릴 것이라는 발표 이후 대체에너지 생산업체들도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젬달은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21배 올랐다는 소식에 3.5% 올랐다. 반면 금값 하락으로 산둥 골드 마이닝은 최소 1% 하락했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0.68% 내린 2만1307.99에,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즈(ST) 지수는 0.01%의 내림세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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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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