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대우증권이 가면 길이 된다'
대우증권은 남들이 가지 않은 블루오션을 찾는다는 각오로 국내 금융투자회사들보다 앞서 해외시장에 뛰어들었다. 그 결과 주식 및 채권 분야에서 아시아 내의 대우증권 위상을 점진적으로 강화시켰고, 이같은 해외진출 모범 사례는 후발주자들의 이정표가 되고 있다. $pos="L";$title="";$txt="지난해 런던에서 진행된 코퍼릿데이(해외IR)에 참석해 해외투자자를 맞이하는 임기영 대우증권 사장의 모습.";$size="300,229,0";$no="201004231103141954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특히 대우증권은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위기를 기회로 활용, 오히려 해외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올해를 해외시장의 본격적 도약의 해로 삼았다. '2015년 아시아 대표 글로벌 금융투자회사'로 성장해 나간다는 것이 대우증권의 1차적 목표다.
대우증권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해외부문 전략으로 127개의 대규모 국내망 점포는 물론 국제 금융 중심지인 뉴욕, 런던, 홍콩 등에 해외법인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2006년 도쿄, 2007년 호찌민, 2009년 베이징에 각각 현지 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해외 활동 영역을 적극적으로 넓혀 왔다.
대우증권은 홍콩을 아시아 Regional Headquarter로 삼아 아시아지역 부문을 강화하고자 최근 대규모 증자를 통해 홍콩현 지법인의 자본금을 1000만달러에서 4000만달러로 크게 확충했다. 아시아시장 진출 성공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주식부문에서는 2010년 중국 등 외국 기업의 한국 상장 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홍콩 지역본부 (Regional Headquarter)를 딜소싱(Deal Sourcing)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대우증권 IPO부에서는 중국 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영국 등 선진국 소재 기업을 포함해 총 12개 해외 기업과 대표 주관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상장 업무를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한국기업 및 중국계기업의 홍콩상장 공동 주 관을 수행한 뒤 이같은 경험을 토대로 향후 단독 주관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또 지난해 10년만에 국내 증권사 중 업계 수위로 자리매김한 브로커리지 국제부문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시장 지배력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실제로 임기영 사장은 지난해 하반기 유럽과 미국에서 진행된 대우증권의 'Corporate Day(해외 IR)' 행사에 참석해 해외 기관투자가들에게 국내 우량기업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으며, 지난달 홍콩과 싱가폴에서 진행된 행사에도 참석하는 등 브로 커리지 국제부문의 영업 활동을 직접 지원하기도 했다. 대우증권은 이러한 Corporate Day행사를 정기적으로 펼쳐 해외 투자 가들의 국내 증시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채권부문에서는 대우증권은 국공채를 포함한 원화채권을 해외 기관투자들에게 판매하고 트레이딩하는 업무를 강화하는 한편, KP물(국내 기업의 외화표시 채권)과 순수 외화채권 등으로 업무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대우증권은 중국 본토 및 동남아시아의 해외 거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대우증권은 지난해 설치한 중국 베이징 사무소에 이어 올해 상하이에 사무소 추가 설치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중국관련 투자 및 기업금융 등 크게 늘어나고 있는 비즈니스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다.
동남아시아에서의 활동 범위도 늘려나가고 있다. 이미 인도네시아의 e-Trading 증권 지분(현재 26.5%)을 확보하고 현지 경영진과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등 효과적으로 인도네시아에 진입했다. 대우증권이 지난 2007년 투자한 인도네시아 e- Trading 증권은 IT 중심으로 집중 지원한 결과 현지 탑5 증권사로 급성장했고,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과 더불어 지속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증권은 앞으로 이 같은 성공사례를 다른 동남아시아 등 신흥시장에도 접목시켜 대우증권의 금융수출 역할 모델로 삼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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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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