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 3인방, '깜짝실적' 훈풍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현대차 3인이 동반 상승세다. 특히 전날 '깜짝실적'을 발표한 현대차는 4% 가까이 오르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3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4500원(3.59%) 오른 13만원을 기록 중이다.이날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기아차도 2% 이상 상승세며,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이 전망되는 현대모비스도 2% 가까이 오름세다.

국내외 증권사들은 전날 실적을 발표한 현대차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쏟아냈다.

다이와증권은 현대차의 1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았다며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했다.UBS도 현대차의 1분기 실적이 '인상적'이라며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1분기 예상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5000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기아차도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현대모비스는 현대차 판매량 증가에 따른 수혜로 올해 1분기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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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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