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작/[29일 마감]박시후-천정명-이민호, 수목극은 '훈남 전쟁터'";$txt="";$size="550,243,0";$no="201003251047301887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수목남'의 파워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목소리를 높여 튀거나 하는 법 없이 은근한 힘과 내공으로 뚝심있게 드라마를 이끌어 가고 있다.
KBS2 '신데렐라 언니'의 천정명, MBC '개인의 취향'의 이민호, SBS '검사프린세스'의 박시후 등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 남자 주인공들이 치열한 연기 경쟁을 벌이고 있는 원톱 여배우의 활약을 힘있게 받치며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2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신데렐라 언니'가 18%로 '개인의 취향'(11.9%), '검사 프린세스'(10.6%)를 계속 앞서고 있는 형국이지만, 이들 주인공의 탄탄한 연기와 흡입력으로 세 드라마 모두 보기 드물게 고른 인기를 얻고 있다.
천정명은 은조(문근영 분)와 효선(서우 분) 사이에서 갈등하는 '키다리아저씨' 기훈 역에 100% 맞춤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은조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가슴에 지니고 있으면서도 효선의 애정 공세에도 따뜻한 눈빛을 보낼 수 밖에 없는 기훈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큰 관심을 모았던 천정명은 예의 선하지만 강한 눈빛과 아름다운 미소, 찰진 연기력으로 문근영과 서우를 탄탄하게 받쳐주고 있다.
이민호 역시 '꽃보다 남자'의 폭발적인 인기 후 첫 선택한 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또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반짝스타'가 아닌 '연기파 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게이로 오해받은 덕(?)에 함께 상고재에 살고 있는 손예진과 늘 티격태격하며 그를 한심하게 바라보지만 점차 마음을 뺏기게 되는 진호를 실감나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개인(손예진 분)에 감정이입을 하고 있는 적잖은 여성 시청자들은 진호의 변화되는 심경과 표정에 함께 가슴 설레어 하며 드라마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박시후는 도시적인 외모와 꼭 맞는 서인우 변호사를 연기하며 극의 집중력을 높이고 있다. 더없이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을 보이다가도 간혹 털털한 연기를 펼치며 색다른 매력도 내비치고 있다.
극중에서 당초 마혜리(김소연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지만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며 복잡한 심경을 세밀한 표정으로 소화하며 시청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문근영, 손예진, 김소연 등 쟁쟁한 '수목녀'들의 공세 속에서도 뚝심있는 연기내공을 펼치고 있는 '수목남'들의 활약에 드라마의 재미가 더하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조범자 기자 anju1015@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