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이혼 소송으로 35억 부동산 가압류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박진영이 이혼 소송으로 35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가압류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진영의 전처 서 모씨는 지난해 7월 박진영을 상대로 재산 가압류와 함께 재산분할 청구권을 법원에 신청했다고 우먼센스가 보도했다.서씨는 서울 청담동 소재 JYP 사옥에 20억원의 가압류를, 두 사람이 살던 아파트엔 재산분할 청구권을 신청한 상태다. 아파트 시세는 15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박진영은 지난해 3월 JYP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혼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렸지만 1년여가 지난 현재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이혼 소송 중이다.

지난 1999년 결혼한 박진영과 서씨는 두 차례의 이혼조정을 거쳤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결국 법적소송까지 치닫게 됐다.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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