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살인자', '달콤살벌-영화는영화다' 이어 10억 흥행작 대열 합류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유오성 김동욱 주연의 코미디 '반가운 살인자'가 10억 흥행 대열에 합류한다.

10억원의 순제작비가 투입된 '반가운 살인자'가 5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21일 집계에 따르면 이 영화는 20일까지 43만 8937명을 모았다. 지난 8일 개봉한 '반가운 살인자'는 200개 내외의 많지 않은 스크린 수에도 불구하고 개봉 첫 주부터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관객몰이에 나섰고 19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 예매순위 3위를 달리고 있다.

제작사 측은 "'반가운 살인자'의 손익분기점이 70만명 내외인데 조만간 이를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10억원 규모의 영화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던 한국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 '영화는 영화다' 등의 계보를 이 영화가 이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주·조연 배우뿐만 아니라 감독, 제작 등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돼 스스로 인건비를 낮춰 영화를 제작했다"며 "배우들이 직접 관객들을 찾아나서 무대인사를 진행하는 등 발로 뛰는 홍보를 하고 있어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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