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성과를 높이는 직장인 공부법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4월 인사 고과시즌을 보낸 직장인이라면 승진, 연봉 협상 등의 평가 앞에 다시금 공부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요즘 다양한 직장인 공부법을 설명한 수많은 책들이 출간되고 있다. 하지만 그 책들 중에는 일류대학을 졸업한 사람이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성공담이나 어려운 자격증을 취득한 방법에 관한 책이 많다. 때문에 정작 그 책을 읽고 난 후, 그런 방법이 무리라는 생각을 할 때가 더 많다.

막상 사회인이 되면 학창시절처럼 매일 몇 시간씩 책상 앞에 앉아서 공부할 수가 없다. 낮에 일을 하지 않는다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일은 주어진 양만 하면 되는 게 아니다. 직장에서는 안 좋은 일이 생길 수도 있고 스트레스도 쌓여만 간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성과를 높이는 직장인 공부법'(후루카와 히로노리 저 / 에이원북스 출판)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공부법이다. 저자가 공부를 시작한 건 30대 후반부터였다. 사회인이 되어도 공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시점이다. 하지만 저자는 아직도 매일같이 술을 마신다. 평일에는 매일 새벽녘에 귀가한다. 이처럼 자신의 여가생활도 유지를 하면서 공부를 하는 독특한 저자만의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공부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모처럼 공부에 대한 목표를 설정해도 성과가 없으면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 책에서는 구체적으로 자신과 목적 사이에는 간격이 있는데 이를 시간이라고 말한다. 3년 안에 목적을 달성하고 싶다면 그 간격을 삼등분해 수평으로 선을 긋는다. 이렇게 하면 1년째는 무엇을 해야 하고, 2년째의 할 일은 무엇인지 등 언제까지 뭘 해야 할지 선명해진다고 한다. 여기서 ‘선택’과 ‘집중’이 생겨난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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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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