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지난 6개월 동안 수도권 지역에서 기획부동산 업자 등 부동산 투기세력 1000여명이 적발됐다.
대검찰청 형사부(소병철 검사장)는 2009년 10월부터 지난 달 말까지 경찰서ㆍ세무서 등과 합동수사부를 꾸려 부동산 투기사범 1053명을 적발해 이 가운데 45명을 구속기소, 15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510명은 약식기소했고 114명은 행정처분을 위해 세무당국 등에 통보했다.조사는 서울과 수원, 의정부 등 수도권 지역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조사기간 중 서울중앙지검은 관광지 개발을 미끼로 투자자 6000여명에게서 300억원을 받아 챙긴 기획부동산 A사 등 12개 업체 관계자 35명을 적발해 11명을 구속했다.
수원지검은 신도시 개발정보를 미리 입수한 뒤 유령상가를 만들어 임대하는 수법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98명을 붙잡아 7명을 구속했고 성남지청은 신도시에 무단으로 쪽방건물을 세워 임대한 업자 등 26명을 적발, 3명을 구속했다.
의정부지검과 부천지청도 투기 목적으로 개발제한구역에 창고를 만들어 불법으로 허가를 받거나 농업진흥구역에 축사 등을 세운 뒤 상업용 공장으로 무단 용도변경을 한 업자 등 모두 47명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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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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