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한나라당은 20일 향토발전세를 도입, 지역간 세수 격차 감소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조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6.2 지방선거의 지역발전 정책인 '잘 사는 우리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 발표는 ▲ 보육육아 정책 ▲ 생활비 다이어트 ▲ 함께하는 사회, 장애인 먼저 10가지 약속 등에 이은 4번째 공약 발표다. 향토발전세는 주민세의 일정액을 자기 고향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이는 지역발전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방자치의 내실화를 위한 것으로 한나라당은 수도권과 지방은 물론 도농간 세수 격차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이 제도가 도입되면 직장인들은 근로소득세에 따라 정해지는 주민세 납부액의 최고 30%를 본인의 고향 등 5년 이상 거주한 다른 지역에 낼 수 있게 된다.
한나라당은 이날 공약발표에서 향토발전세 도입 이외에도 ▲지방과학연구단지 원천기술개발자금 지원 ▲지방자치단체 재정 확충 ▲노후 산업단지 재개발 및 친환경 녹색산업단지 신규 개발 ▲전국 철도교통 조기완공 ▲공공기관 이전과 혁신도시 완성 ▲호화청사 건립 금지 ▲광역경제권 선도사업 및 프로젝트 지원 ▲보금자리주택 건설 ▲낙후지역과 인접지역을 연계한 신발전지역 지정 및 지원 등 내용을 제시했다.
김 의장은 이와 관련, "이번 지역발전 공약은 말로만의 공약이 아닌 한나라당의 이름을 걸고 국민에게 하는 약속"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6.2 지방선거를 통해 지역 발전을 앞당기고, 지방자치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한나라당 후보를 국민 여러분께서 반드시 선택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한나라당은 앞으로 교육, 일자리 등 서민과 중산층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책을 개발하고, 실현 가능한 공약으로 지속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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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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