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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동안 관객들은 목말랐다. 하지만 오랜 기다림만큼 그 반가움도 크다. 5월 극장가에 기대작들이 몰려온다. 13일에는 '로빈후드' '하녀' '시' 등 칸국제영화제 출품작들이 동시에 막을 올리고, 러셀크로, 제이크질렌할 등 '훈남'배우들이 우리 곁을 찾아왔다. 윤정희 전도연 문소리 서우 등 여배우들의 연기대결도 볼 만하다.
◆칸영화제 출품작 '대격돌' 5일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를 시작으로 13일에는 '로빈후드' '하녀' '시'가 동시에 개봉한다.
홍 감독의 10번째 장편영화 '하하하'는 제63회 칸 영화제 공식부문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대됐다.
'하하하'는 나이든 영화감독 지망생 문경(김상경)과 영화평론가 중식(유준상)이 통영 여행 중 서로 다른 사람을 만난 줄 알았지만, 결국 비슷한 인연들이 엮이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김상경, 유준상, 문소리, 예지원, 김강우, 윤여정, 김규리 등 굵직굵직한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13일부터는 본격적인 맞대결이 펼쳐진다. 칸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리들리 스콧 감독의 '로빈후드', 경쟁부문에 초청된 이창동 감독의 '시'와 임상수 감독의 '하녀'가 나란히 개봉하는 것.
'로빈 후드'는 리들리 스콧 감독과 러셀 크로가 '글래디에이터' 이후 10년 만에 만난 작품으로 13세기 영국-프랑스 전쟁 당시 전설적인 의적 로빈 후드의 이야기를 그렸다.
'하녀'는 전도연, 이정재, 윤여정, 서우의 캐스팅과 이슈메이커 임상수 감독이 연출을 맡으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10년 최고의 기대작.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 영화다.
한편 '시'는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등에 이어 이창동 감독이 다섯 번째로 연출한 작품이다.
낡은 서민 아파트에서 중학교에 다니는 손자와 함께 살아가는 미자(윤정희 분)가 시 쓰기에 도전하면서 경험하는 일상의 변화와 예기치 못한 사건을 다뤘다.
◆韓 최고 女배우들의 '연기대결'
'하녀'의 전도연과 '시'의 윤정희. 여배우들의 연기대결도 볼 만하다.
두 작품 모두 여자 주인공이 이야기를 끌고 가는 작품으로 벌써부터 전도연과 윤정희는 각종 영화제의 여우주연상 후보로 꼽힌다.
특히 전도연은 2007년 '밀양'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어 칸영화제에서 2번 연속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밀양'에 이어 '하녀'로 3년 만에 또 한 번 레드카펫을 밟게 된 전도연은 "듣는 순간 할 말을 잃었다. 수상 여부에 상관없이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다. 좋은 작품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배우, 스태프 모두에게 고맙고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정희는 '시'로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처음으로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1967년 '청춘극장'으로 데뷔한 그는 1960년대 문희, 남정임과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 시대를 열며 330여 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만도 24회에 달한다.
떠오르는 신예 스타 서우의 연기에도 관계자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서우는 '칸의 여왕' 전도연과 함께 출연한 영화 '하녀'에서 안주인 해라 역을 맡았다.
서우는 '예고편만 봐도 전도연에게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호연을 펼쳤다.
그는 지난 2007년 데뷔한 서우는 데뷔 초부터 영화계의 주목을 받으며 각종 시상식의 초대를 받았다. 특히 2008년 영화 '미쓰 홍당무'로 28회 영평상을 비롯해 7회 대한민국영화대상, 11회 디렉터스컷어워드 올해의 신인연기자상 등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할리우드 '훈남' 배우들이 돌아온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이언맨2'로 돌아온다.
'아이언맨2'는 주인공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가 자신의 정체가 아이언맨임을 밝힌 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를 위협하는 막강한 적수 위플래시(미키루크 분)의 등장으로 보다 강력해진 대결을 펼친다.
'글래디에이터'의 리들리 스콧 감독과 러셀크로가 '로빈후드'로 다시 만났다.
러셀 크로는 '글래디에이터'의 막시무스 이후 가장 완벽하게 자신과 맞는 캐릭터 로빈후드를 맡아 또 한 번 전 세계에 러셀 크로 열풍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할리우드 '훈남' 배우 제이크 질렌할은 영화 '브라더스'와 '페르시아의 왕자:시간의 모래' 두 편의 영화를 들고 돌아왔다.
'브라더스'는 죽은 줄로만 알았다가 돌아온 형(토비 맥과이어)과 그 사이 서로를 인정하게 된 동생(제이크 질렌할)과 형의 부인(나탈리 포트만)의 갈등을 그린다. 잃어버린 시간 동안 변해버린 그들의 관계에서 비롯된 의심과 깊은 비밀을 다룬 휴먼 멜로다.
'페르시아의 왕자:시간의 모래'는 6세기 가상의 페르시아를 배경으로 세계를 정복하려는 악의 무리로부터 '시간의 모래'를 지키려는 다스탄 왕자(제이크 질렌할)의 모험을 그린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제리 브룩하이머와 '해리포터와 불의 잔'으로 판타지의 대가 반열에 오른 마이크 뉴웰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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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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