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건설, 상장폐지..22~30일 정리매매 (상보)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아파트 브랜드 '상떼빌'로 잘 알려진 중견 건설업체 성원건설이 19년만에 상장폐지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9일 성원건설에 대해 감사의견 거절을 사유로 상장폐지시킨다고 공시했다. 상장폐지되는 주식 수는 성원건설 보통주 4479만8281주, 성원건설1우선주 66만1514주다. 예고기간은 19일부터 21일까지이며 정리매매는 22~30일까지 진행된다. 상장폐지일은 오는 5월3일이다.

성원건설은 1977년 3월 태우개발주식회사로 설립됐으며 1978년 성원건설로 상호를 변경했다. 1990년대 들어 고속성장해 1991년 2월에는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한때는 도급순위 30위 안에 드는 등 성장을 거듭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아파트 미분양 적체·해외사업 지연 등으로 지난해부터 유동성 위기를 겪었으며 최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를 신청했다. 법원은 지난 15일 이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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