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정보통신 "생산라인 2교대로 24시간 가동"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연이정보통신은 4월말 경 직산 3공장이 완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 본사와 직산 2공장에 이어 3공장을 가동하면 늘어나는 LED 바(Bar)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이정보통신 관계자는 "전방 산업의 호황 속에서 고객사의 신뢰도가 높아짐에 따라 주문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LCD와 핸드폰용 PBA 생산라인은 2교대로 24시간 가동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중국 자회사들 역시 중국내 고객사의 수요 증가로 인해 실적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이정보 통신은 오는 30일까지 분기 결산을 마무리하고 실적을 발표할 방침이다. 최근 자사주 처분을 통해 투자 재원을 마련한 연이정보통신은 생산 효율성 극대화와 함께 적극적인 IR 행사를 통해 주식가치를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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