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팬들과 특별한 봄소풍..송중기도 '깜짝 등장'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배우 차태현이 팬들과 특별한 봄소풍을 가져 화제다.

차태현은 지난 18일 한강 난지 캠핑장에서 100여명의 팬들과 유쾌한 봄소풍을 가졌다. 지난해 팬들과 봄맞이 체육대회를 가져 눈길을 모은 차태현은 올해는 야외 봄소풍으로 특별한 만남을 계획했다.배우 신승환씨의 진행으로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봄소풍에는 국내 팬들뿐 아니라 일본 팬들이 다수 참석해 한류스타로서 여전히 높은 차태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캠핑장 인근 운동장에서 팬들과 미니 체육대회를 가진 차태현은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여러분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자리를 가지게 돼 너무 기쁘네요. 언제나 그랬듯이 정말 재미있게 놀고 조금 후에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서 저와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차태현은 2인 3각, 미션달리기, 스피드 게임 등 팬들과 함께 다양한 미니 게임을 즐기며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차태현은 또 직접 삼겹살도 굽고 음식들을 전해주는 등 시종일관 밝고 환한 미소로 팬들을 챙겼다.또 이날 봄소풍에는 최근 ‘엄친아’ 배우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송중기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차태현 몰래 찾아온 송중기는 “평소 제게 멘토 같은 배우인 태현이 형의 팬미팅에 참석하게 되어서 영광스럽다"며 차태현과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해 영화 '과속스캔들'로 흥행 성공을 거둔 차태현은 현재 영화 '챔프' 촬영을 앞두고 있다.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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