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권상우, "죽음 앞에서도 사랑 기억하자"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손태영이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서 권상우와의 약속을 공개했다.

손태영은 15일 오후 7시 30분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요나라 이츠카'를 보고온 소감을 드러내며 영화 대사 한 구절을 인용했다."당신은 죽음 앞에서 사랑 받은 기억을 기억할 것인가. 사랑한 기억을 기억할 것인가."라고 말한 후 "우리는 둘 다 기억하자고 했다"라고 적었다. 이 장면 대사는 극중 미츠코(이사다 유리코)가 연인인 유타카(니시지마 히데토시)에게 묻는 말로, 미묘한 여운을 남기는 말이다.

손태영은 권상우와 영화를 보고 난 후에 나름의 의미를 부여하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셈이다.

한편, '사요나라 이츠카'는 영화 '포화속으로'의 이재한 감독의 작품으로 나까야마 미호, 니시지마 히데토시 등이 출연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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