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연아, 美 타임 선정..영향력있는 100인중 2위·5위 랭크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매년 실시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의 투표에서 김연아와 비가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이번 투표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아직 정확한 순위를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아직 정확히 순위를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18일 오후 2시 30분 현재 김연아는 58만 9686표로 2위에 올라와 있고, 비는 35만 1274표를 얻어 5위를 달리고 있다.'피겨 요정' 김연아는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더욱 유명세를 떨쳤다. 일본의 아사다 마오와 라이벌 대결을 벌이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의 모습에 전세계 사람들도 관심의 대상이다. 지난 2006년에서 '타임 100'에 선정됐던 비는 영화 '닌자어쌔신'으로 할리우드에 입성했다.

비와 김연아는 '타임 100'에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과연 몇 위로 랭크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란의 정치인 미르호세인 무사비는 100만 5415표를 얻어 1위에 랭크됐다. 미르호세인 무사비는 2위인 김연아와의 격차를 40만표 이상으로 벌려놨다.한편, '타임 100인'에는 레이디 가가, 수잔보일, 엘튼존, 비욘세, 엠마왓슨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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