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KB근로자희망+대출' 출시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KB국민은행은 18일 근로자생계신용보증대출의 대출 한도를 높이고 금리수준을 획기적으로 낮춘 근로자 전용 대출상품 'KB근로자희망+대출'을 1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KB근로자희망+대출'은 서민생활의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본 금리를 1.30%포인트 인하해 최저 6.23%까지 금리 적용이 가능토록 했다. 대출 대상자는 생활안정자금의 실수요자로 신용평가사의 개인신용등급(CB등급)이 5~10등급이고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비정규직, 일용직 포함)다.

대출 한도는 최고 1000만원이며 대출기간은 3년 또는 5년 중 선택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소외계층의 은행거래를 활성화하고 저신용고객들이 이자부담이 완화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받음으로써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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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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