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예능 스페셜 SBS가 웃었다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주말 예능 스페셜에서 SBS가 먼저 웃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영된 SBS '스타킹'이 1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무한도전'은 9.6%를 기록했고, KBS '동물의 건축술'은 5.5%를 나타냈다.천안함 잠수함 침몰사고 때문에 예능 프로그램의 방영이 잠정 중단되면서, 각 방송사들은 스페셜이라는 타이틀로 재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본 방송과 비교했을 때는 시청률 하락세가 크지만, 이날 SBS '스타킹'은 13.7%로 선방했다.

이날 '스타킹'에서는 다이어트 100일 프로젝트에 도전한 12명의 감량 상태를 방영해 눈길을 끌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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