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프리우스 미니밴 버전 내년 초 출시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세계 최대자동차 제조업체 도요타가 내년 초부터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대명사인 '프리우스' 미니밴 버전을 판매한다고 닛케이 신문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새로운 모델은 해치백 스타일의 프리우스보다 크다. 3열 시트로 탑승인원은 7명이다. 특히 이 차량에는 프리우스에 탑재된 것보다 더 가볍고 강력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할 예정이다.도요타 미국 판매법인의 존 핸슨 대변인은 새로운 차량의 이름이 프리우스를 계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요타는 앞서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도 프리우스 계열의 첫번째 콤팩트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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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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